매일 10가지가 넘는 영양제와 비타민을 챙겨먹는 솔도사와 달리 솔도사의 아내님은 약 챙겨먹기를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귀차니즘 때문이기도 하고, 자주 깜빡거리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기 힘든 분들은 하루 3~4알을 먹어야하는 종합비타민보다는 하루 한 알로 알차게 영양소를 확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 3~4알을 나누어먹는 편이 균형 있고 효율적인 영양소 섭취를 가능하게 하고, 나누어먹도록 제조된 비타민이 함량도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한 알을 섭취하면 되는 종합비타민으로 유명한 것은 Alive once daily (https://kr.iherb.com/pr/Nature-s-Way-Alive-Once-Daily-Women-s-Ultra-Potency-Mu..

솔도사는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주로 사용합니다. 간단한 작업들은 노트북 마우스패드를 이용하지만 까다로운 작업들을 할 때는 아무래도 마우스를 이용하는 게 편한데요, 노트북의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도 무선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선마우스에도 급이 있고, 다양한 종류들이 있지만, 솔도사의 기준은 두 가지였습니다. 1. 마우스 인식률이 좋은가. 2. 6버튼인가. 기본적인 마우스는 좌우클릭과 휠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마우스에는 휠의 좌우클릭과 (보통은 마우스 좌측에 위치한)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 그리고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제어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기능이 많아질수록 가격은 상승합니다. 로지텍 M705는 솔도사가 원하던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과 마..

2018년까지 꼭 소비해야하는 표가 생겨 급한 일정을 뒤로하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선택한 영화는 엑소의 디오가 나오는 스윙키즈. 2018년 12월 31일 기준 네이버 영화평점은 9점이 넘기에, 크지는 않아도 작은 기대를 안고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관람객들 평에 따르면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잔잔한 감동과 훈훈함이 있고, 몸이 들썩일 정도로 함께 춤을 추고 싶어진다고 하더라구요. 133분의 러닝타임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공연 전후 20여 분을 제외하고는 매우 지루했습니다. 나름대로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저게 뭐지?'하는 어이없음만 계속되었습니다. 옆에 앉은 50대 아주머니들 한 무리와 '탭댄스가 뭐야?, 뭐라 그랬어?'를 연발하던 어린 아이들은 신나게 웃더라구요..

종합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챙겨먹는 것이 바로 오메가3인데요. 솔도사 역시 종합비타민과 함께 오메가3, 그리고 유산균을 꼭 잊지 않고 챙기고 있습니다. 솔도사가 최근까지 먹은 오메가3 오메가3의 효능과 섭취 방법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의 EPA는 안구의 망막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세포를 구성하고, DHA는 뇌와 신경조직, 망막조직의 구요 구성 성분이자 혈행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를 가진 임산부가 복용하면 태아의 성장에 특히 도움을 주고, 어린이와 성인이 섭취할 경우에는 눈과 뇌 건강, 그리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볼..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위를 덜 타는 솔도사야 한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 지낸다지만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솔도사의 아내님께서는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고, 안전 상의 이유로 전기 스토브 같은 개인 난방기구를 활용할 수도 없는 직장에서 추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다량의 핫팩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소모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뜨거운 물을 주머니에 넣어서 사용하는 보온 찜질주머니도 사용해보았지만 물을 버리고 다시 채워넣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펄펄 끓는 물을 붓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편리하고 따뜻한, 그리고 위험하지 않은 개인 난방 소품이 어디 없을까. 하다가 구입하게 된 제품은 '한양 온수찜질기'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비슷..

보통의 옷들과 속옷, 양말을 다 나누어 세탁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철저히 구분해 세탁하는 것도, 각자의 세탁기를 두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속옷에도 옷과 양말의 먼지가 묻게 되고,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은 세탁기에서는 빨래를 해도 퀘퀘한 냄새가 나곤 하는데요. 공백 판매처에서 제시하는 관리 안 된 세탁조의 좋은 예. 우리집 세탁기가 이렇게까지 더러울까 싶지만, 막상 사용하면서 보이는 먼지와 묵은 때를 보면 우리 집 세탁기도 이만큼 더러울 수 있겠다 싶다. '빨래야 뭐 그냥 하면 되지'하는 성격의 솔도사와 달리 민감하신 아내님께서는 세탁기를 청소해야겠다고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솔도사는 존엄하신 아내님의 말씀에 따라 걸레와 물티슈를 이용해 세탁기 안팎을 깨끗이 닦아보았지만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