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쿡 꿀팁]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 만드는 방법

2019. 1. 3. 20:46솔도사의 생활리뷰/생활 꿀팁

오늘 솔도사 부부는 거하게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맛있는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간단하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솔도사 부부는 코스트코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스테이크용 립아이(꽃등심)을 구매했죠.

미국에서 건너온 냉장 립아이입니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벌써 한 덩이를 덜어놓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적당하게 익히는 것도 간단합니다.

한 덩이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큼직하게 칼집을 내줍니다. 고기에 칼집을 내주면 시즈닝이 더 잘 되고, 고루고루 익힐 수 있어요.

다음은 시즈닝을 해주는 단계인데요. 칼집을 내준 고기에 올리브유와 후추를 적당량 뿌려줍니다. 올리브유를 적당히 뿌려주지 않으면 스테이크가 조금 팩팩하게 익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겉을 바삭하게 하기 위해서도 올리브유를 둘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부위와 지방량에 따라 올리브유와 후추 양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바질 등 향신료를 더해주는 단계입니다. 솔도사는 아내님께서 체코여행을 다녀온 후에 사오신 바질을 첨가했습니다. 물론 이 시즈닝은 고기를 뒤집어가며 양면을 다 해주어야 합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솔도사는 양파와 통마늘을 넣어주었습니다. 양파는 다소 마르면서 익는 감이 있지만, 마늘은 후라이팬에 직접 구울 때만큼이나 맛있게 익습니다. 마늘을 좋아하는 솔도사 부부는 마늘을 많이 넣어주었어요.

 

고기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스테이크를 적당히 익히려면 180도에 20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렇게 해주면 미디엄 정도로 익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고기는 일반적인 스테이크고기보다 조금 두꺼워서 솔도사는 이렇게 해준 후에 고기를 뒤집어서 10분간 더 익혀주었습니다. 180도에 20분, 뒤집어서 10분 추가.

 

다 익은 스테이크를 플레이팅합니다.

사진 끝에 보이는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 좋겠죠. 맛있고 간단한 샐러드 만들기, 홈메이드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는 [홈쿡 꿀팁] 맛있는 홈메이드 샐러드 드레싱 https://dimtol.tistory.com/31을 참고하세요.

소스는 생와사비와 A1 스테이크소스입니다. 이 소스들은 솔도사가 정말 좋아하는 소스들인데요, 역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웰던에 가까운 미디엄웰던입니다. 가장자리를 썰었더니 더 팩팩해보이는데요. 고기 중심부는 미디엄에 가까운 미디엄 웰던이에요.

 

지금까지 에어 프라이어로 스테이크 조리하기였습니다. 180도에 20분, 두께에 따라 10분 추가. 꼭 기억하세요!